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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넷마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251270)이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 넷마블몬스터)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31일 공개하며, 게임 전반의 대대적 개편 계획을 밝혔다.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와 강동기 사업부장이 직접 출연, 지난 10월 진행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결과와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이동조 PD는 캐릭터 서사와 스토리라인 전반에 대한 개편을 예고하며, 특히 에피소드2 내용이 대폭 수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게임 밸런스도 조정된다. 캐릭터 레벨 돌파와 재화 수급 난이도를 완화하며, 골드 획득량을 늘리고 퀘스트·토벌 보상을 강화해 캐릭터 성장 허들을 낮출 계획이다. 주요 시스템인 ‘몬스터링’의 획득 난이도 역시 완화해 수급 구조를 개선한다.

개발진은 UI와 편의성 전반에 대한 업데이트도 진행,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기 사업부장은 “원작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다음 달 열리는 지스타2025에서 현장 시연과 신규 정보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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