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5 글로컬 청년창업사관학교 액셀러레이팅 비즈니스 모델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했으며 학생 창업가와 지역 청년 창업가, 분야별 창업 전문가, 투자자 등 50여 명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비롯해 그룹 및 1:1 전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기술적·사업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투자유치(IR) 자료를 보완하는 등 실무 역량을 키웠다. 또한 현장 인터뷰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 방향성과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순천대 창업지원단 최정민 단장은 “이번 비즈니스 모델 캠프는 글로컬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역 창업자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권 창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캠프 성과를 토대로 지역 특화 창업교육 강화, 단계별 창업기업 성장 지원, 맞춤형 멘토링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대학 중심 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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