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지난 4일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비나리 행복 이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이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NIA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약 8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크게 ▲NIA 주민홍보부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체험존 ▲주민 참여 아나바다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NIA 주민홍보부스에서는 OX퀴즈와 디지털 상식 룰렛 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주변 상권 연계 쿠폰과 진흥원 캐릭터 '냐냐'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체험존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15개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주민 참여 아나바다존에서는 지역 주민 20팀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중고품과 창작품을 판매하며 나눔의 장터를 펼쳤다.
이와 함께 DJ박스를 통한 시간대별 테마음악 방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타로 심리상담, 스탬프투어 등 문화 공연과 이벤트가 상시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안전 관리 협조, 홍보 지원 등 긴밀한 협력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방 이전 10년 차인 NIA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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