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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대학교 제철산업과 학생들은 지난 10일 죽천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앞서 학생들은 RISE 사업단이 주관한 안전교육과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후 해수욕장 백사장과 방파제, 주변 도로 등으로 조를 나누어 광범위한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에는 폐어구, 플라스틱 조각, 담배꽁초, 비닐 등 다양한 해양 및 생활 폐기물이 포함됐다.
특히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미세 플라스틱 유발 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해변의 청결도를 크게 높였고 수거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리한 뒤 지자체 지정 장소로 이송해 처리 절차를 마무리했다.
‘가치나눔 클린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대학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태실 제철산업과 학과장은 “미래 지역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포항대학교 제철산업과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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