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해경,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해상안전 통제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11-25 10:07 KRX7 R1
#여수해경 #누리호 #나로우주센터 #한국형 발사체 #해상통제구역

누리호 발사 2시간 전 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인근 해상 선박통항 금지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경계 강화와 함께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01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진입 차단 및 우회조치 등 해상안전통제에 나선다.

해상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이며 발사체 낙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설정됐다.

G03-8236672469

해양경찰은 해상통제 주관기관으로서 경비함정 21척을 투입했으며 해군함정 2척,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지자체(여수․고흥) 지도선 2척 등 총 27척을 배치하여 해상안전통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사는 동절기․야간에 발사하는 첫 사례로 기상악화 및 야간 임무수행에 대비해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했으며 연료유 유출 대비 전담 탐지함을 배치하는 등 차질 없는 해상통제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통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며 “인근 주민 및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