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흥군, 제2우주센터·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6-01-06 14:50 KRX7 R0
#고흥군 #공영민 군수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

“국가 우주 인프라 전략적 배치, 고흥이 최적지”

NSP통신-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 = 고흥군)
fullscreen
고흥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 = 고흥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한국형 스타베이스’ 구축을 목표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가칭)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

고흥군은 현재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1조 6000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제2우주센터가 고흥에 들어설 경우 기존 인프라와 전문 인력, 축적된 운용 경험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국가 우주 정책의 연속성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은 특히 차세대 발사체와 유인 우주 임무에 대비한 고빈도 발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 우주센터와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검증된 발사 환경과 안전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중복투자를 최소화하고 발사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G03-8236672469

입지 여건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고흥은 연간 기상 양호 일수가 250일 이상으로 안정적인 발사 운용이 가능하고 지진이나 태풍·해일 등 자연재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나로우주센터 입지 선정 과정에서 그 안정성이 이미 검증됐다.

여기에 전국 유일의 우주센터를 구축·운영해 온 행정 경험과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지역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공감대 역시 제2우주센터의 안정적 조성과 운영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고흥군은 민간 중심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관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대전(연구·인력)과 경남(제조)에 비해 발사체 거점인 전남에는 전담 지원 기관이 부재해 산업 육성의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발사체 산업이 우주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발사체 특구로 지정된 고흥에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유치해 기술 개발부터 기업 육성, 시장 연계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고흥군의 구상은 정부가 강조하는 지역 균형 발전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중앙 집중형 성장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전략 산업을 지역에 분산 배치하겠다는 방향성과 궤를 같이한다는 분석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국가 자원을 가장 효율적인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며 “이미 우주 인프라가 구축된 고흥에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이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통해 고흥을 글로벌 우주 랜드마크이자 진정한 ‘한국형 스타베이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고흥광주 고속도로와 고흥녹동 철도 노선 등 3대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며 국가 우주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