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6 LCK컵이 1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개막하며 7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라이엇게임즈는 개막 1주 차부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CK 대표) 출전팀 간 맞대결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16일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텀 라이너 교체와 정글 보강으로 전력 변화를 줬고, T1은 바텀에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해 새 조합을 가동한다.
17일에는 2025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격돌했던 KT 롤스터와 젠지가 다시 만난다. 젠지가 로스터를 유지한 가운데, KT 롤스터는 바텀·서포터 자원에 변화를 준 만큼 개막 주차 경기력이 초반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LCK컵은 지난 8일 게임에 적용된 26.01 패치 버전으로 진행된다. 라인별 퀘스트, 포탑 ‘수정 과잉성장’, 변경된 민병대 효과가 반영되며, 라인 스와프·로밍 운영과 교전 구도에 변화를 줄 요소로 꼽힌다.
대회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그룹 대항전 3주 차에는 같은 시드 간 맞대결로 승리 점수 2배를 부여하는 ‘슈퍼 위크’가 도입되고, 플레이오프 첫 주 차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된다.
또 그룹 대항전 기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의 실시간 소통을 허용하는 ‘코치 보이스’가 시범 적용된다. 밴픽과 진영 선택 구조도 ‘첫 번째 선택권’ 도입으로 바뀌어, 해당 권한을 받은 팀이 진영 선택권과 밴픽 우선권 중 하나를 먼저 고를 수 있다.
2026 LCK컵 1주 차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경기씩 열리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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