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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경로당 주방 위생 전면 개선… 초고령사회 식사 안전 강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6-02-03 17:59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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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살균 소독기 98곳 지원 상반기 보급 추진

NSP통신-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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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방 위생 개선에 나선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여건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2월부터 경로당 주방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자외선 살균 소독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경로당 98곳 전체다. 조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칼과 도마, 행주 등 주방 기구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급한다.

속초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2만 48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25.7%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같은 어르신 이용 시설의 위생과 안전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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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은 다수의 어르신이 함께 식사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인 세척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방 기구 관리에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도입해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어르신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사업으로 보고 상반기 안에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의 위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일상적인 관리 부담도 함께 덜겠다는 목표다.

이병선 시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위생 관리를 강화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인 복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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