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김병욱 전)국회의원, 포항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병욱 전)국회의원이 1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차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장소로 죽도시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죽도시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포항 경제에 피를 공급하는 ‘심장’이자 공동체의 뿌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원도심 개발과 죽도시장·중앙상가의 부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못 박으며 포항의 미래 지도를 바꿀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의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5대 핵심 약속’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의 ‘원도심 시장실’ 운영 ▲포항 철도 르네상스: ‘죽도시장역’ 신설 ▲녹색 혁신: ‘철길숲’을 ‘포항숲’으로 확대, ▲공공 주도 재개발: ‘포항도시공사’ 설립 ▲사람 중심 행정: ‘포항교육재단·포항복지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포항은 철강 산업을 통해 풍요를 얻었지만 시민 개개인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산업 중심의 차가운 행정에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환경을 보듬는 ‘시민 공감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포항시장이 골목에서 시민과 어우러지고, 떠났던 청년들이 기차를 타고 다시 돌아오는 역동적인 포항의 새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겠다”며 멈춰버린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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