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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현물시장 거래될 ‘골드바’ 17개 예탁결제원 입고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3-19 14: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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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9일 예탁결제원에 최초로 입고된 골드바.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19일 예탁결제원에 최초로 입고된 골드바.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는 24일 금 현물시장 개장을 앞두고 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금현물시장에서 거래될 금지금(골드바) 17개가 예탁결제원에 입고됐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방안’ 확정 이후 정부, 한국거래소,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금 현물시장 개설을 준비해왔다.

특히 보관·결제·인출·부가세 징수 등에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했고 특수금고시설을 이용해 금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금 운송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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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거래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하루 평균 보관규모는 약 4~7t, 1Kg짜리 골드바로는 4000~7000개 정도로 예상된다.

NSP통신-예탁결제원 직원(오른쪽)이 19일 골드바를 입고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예탁결제원 직원(오른쪽)이 19일 골드바를 입고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예탁결제원측은 “금 보관량이 급증하더라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보관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예탁결제원 금고시설은 1998년 세계유명중앙은행 수준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3000조원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증권을 안전하게 보관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탁결제원은 그동안 3000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의 재산을 보관하고 결제하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투자자들의 금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하고, 금거래시장이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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