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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4 지방선거 ‘투표참여 현수막’ 일제 철거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08 09:53 KRD7
#목포

8일 오전 9시 일제 철거···보행자 안전 위협, 교통 장애 초래

NSP통신-목포시청/NSP통신=최창윤 기자
목포시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목포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를 알리는 선거참여 계도용 현수막을 8일 오전 9시 일제히 철거한다.

시는 각 예비후보자들이 선거 계도 및 홍보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게첨 함으로써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항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로등, 가로수 등에 게첨된 현수막이 강풍에 의해 떨어지고 도로에 나뒹굴면서 응급 출동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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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가 등 자영업자들은 현수막이 상가간판을 가려 영업피해를 입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과 안전, 교통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투표참여 현수막을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에 의한 도로교통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광고물로 적용하고 일제히 철거하기로 한 것.

시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이 같은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고지했다”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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