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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선관위)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제4차 사전투표 모의시험과 함께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 모의시험과 체험행사는 실제 사전투표 절차에 따라 실시된다.

또 전남 관내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22개의 시·군별 주요 사전투표소에서는 예비후보자, 정당 관계자, 언론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체험하는 행사도 실시한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서 총 5차례에 걸쳐 단계별 교육과 모의시험을 하고 관련 장비의 예상 장애에 대한 대응훈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투표제는 전국의 선거인을 하나의 통합선거인명부로 전산화해서 전국 어디서나 사전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서 지난해 재·보궐선거부터 도입됐다.

전국적인 선거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으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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