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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후보, “무주 종자산업 메카로 추진하겠다”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5-26 14:30 KRD7
#황정수

칡소 흑우 등 종복원 사업도…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 기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황정수 새정치민주연합 무주군수 후보는 26일 무주읍 장날을 맞아 펼쳐진 유세에서 “무주군민 모두가 잘살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고부가가치 산업과 품목을 개발 보급해야 한다”강조했다.

이어 “무주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한편 칡소 흑우 등 종복원 및 증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전북에서도 많이 생산하고 있는 파프리카의 씨앗을 금 한돈(3.75g)으로 환산하면 금보다 비싼 것이 씨앗”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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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종자 대부분을 외국에서 들여오는 현실상 종자산업은 나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꽃 피우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무주를 버섯종균 및 천마종자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현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버섯배지를 지역내에서 생산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농가의 안정적이고 획기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FTA확대로 인해 우리지역 축산농가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무주가 구제역 청정지역이어서 농협중앙회 우량 씨수소 피난처라는 장점을 활용해 희소가치가 높은 가축유전자원을 발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과 연계해 예산을 확보하고 무주군 일원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버섯종균연구소와 천마종균연구소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톱밥공장, 배지공장, 퇴비공장 등을 설립하는 한편 종복원 및 육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 후보는 27일 저녁 8시 군청앞 광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을 비롯 무주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갖고 무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는 등 지지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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