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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후보측)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 후보는 광양국가산단과 인접한 광양시 금호동 주택단지의 이전 문제를 공론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는 “금호동 주택단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연관기업이 모여 있고 주택이 노후화돼 이주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우선 금호동 주택단지의 집단이주에 대해 공청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겠다”며 “주민들이 이전을 원할경우 지역 및 방법, 비용 등 세부 내용에 대해 광양제철소 측과 충분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동 주택단지의 이전이 이뤄지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추가로 공장용지 확보가 가능해져 미래 철강산업의 클러스터 형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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