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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김수영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 만들기 공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6-02 17: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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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립 큰 솔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립 ‘큰 솔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 만들기’를 공약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김수영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립 ‘큰 솔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 만들기’를 공약하며 박원순 후보의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공약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 두 후보는 어린이들의 보육·안전·먹거리·교육을 위한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며 양천구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됐다.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립 큰 솔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 배식에 참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가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구립 ‘큰 솔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 배식에 참여하고 있다.

박 후보는 간담회에서 “지난 2년 6개월 임기동안 국공립 어린이집 250개소를 추진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였다”며 “비용을 아끼려고 아파트 건설회사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함께 만들었는데 어린이집이 인기라 덩달아 아파트 가격도 올랐다고 한다. 4년 더 기회를 주신다면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소를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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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원순 후보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후보를 상대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신정동 이펜 하우스 단지는 다른 곳에 비해 특히 다자녀가족이 많다”며 “입소대기자가 600여명이 넘고 구립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한 대기자들 사이의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고 민원을 제기하자 김 후보는 “민관협력 및 비용절감 형태로 양천구에만 20개소의 구립 어린이집을 추가 확충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재 3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구립어린이집 운영을 이어나가는 이 곳의 어려움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당선 후 서울시와 협의해 잘 조정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도 “여기 계신 학부모를 비롯한 양천구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마음 편히 아이들을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제반 문제를 잘 해결 하겠다”며 “안정적으로 구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이 곳 단지 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문제와 충돌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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