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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책

안양시의 도전, 미래산업 육성과 청년지원

NSP통신, 김정국 기자, 2019-01-28 16:43 KRD7
#안양시 #최대호 #청년실업 #균형발전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준비, 청년실업 해소 동·서 균형발전 꽤해

NSP통신-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정운영의 핵심가치 ‘스마트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며 동서로 나누어진 안양시의 균형발전과 4차산업혁명을 준비해 미래도약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양시가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이란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다른 기존의 산업과 네트워크로 연결돼 고부가가치를 띄는 미래산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폰과 연결된 냉장고, TV, 에어컨, 제조기계 등이 이에 속해 있다.

안양시는 한때 인구가 62만5000여 명을 넘었으나 최근 58만여 명으로 감소하는 등 도시 성장세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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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를 ‘스마트행복도시 안양’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정책을 제시했다.

더불어 최대호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안양을 위한 5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발표했다.

신년사를 살펴보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잘사는 편안한 안양’을 목표로 ‘시민주도 활력도시’ ‘잘사는 경제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한 교통도시’ ‘조화로운 성장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대부분 청년의 일자리,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며 청년의 창업이나 1인 사업자 육성, 지역의 균형발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잘사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 채용을 지원하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을 운영하고 청년기업 100개 창출을 목표로 청년 창업펀드 300억원을 조성해 전통 시장 내 청년야시장 조성 등 청년들이 안양을 찾아오게 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해 청년스마트타운을 성수동과 인덕원 부근에 조성해 청년의 일자리와 창업, 1인사업자를 양성하려 하고 있다.

또 박달테크노벨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새로운 산업기반 구조를 다진다는 구상이며 또한 청년 스마트타운을 함께 청년의 창업과 구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박달동 인근 군부대를 이전 또는 지하화하고 그 부지를 박달테크노벨리 산업단지로 만들어 4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양시 서쪽에 위치한 박달지구는 군시설 위치 등의 이유로 개발이 제한돼 안양에서 낙후된 지역이며 산업단지 발전해 동·서지역 경제 불균형을 해소해 ‘조화로운 성장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완성하겠다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지원정책을 최우선 삼고 우수한 아이템만 있으면 청년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는 이와 함께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 신 중년층 재취업 지원 등 취업과 창업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관양2동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환승교통체계 구축과 함께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스마트타운은 청년층 창업과 일자리지원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고 청년층 주거를 지원할 공공주택이 자리잡게 된다.

이와 같은 시책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안양시가 미래선도 산업인 4차산업혁명 도시 육성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서로 양분된 지역불균형을 바로잡고 안양시의 발전을 구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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