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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롯데월드타워, 5월 4일 불꽃 축제 예고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26 11: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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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17년 그랜드오프닝 당시 불꽃축제 모습 (롯데물산)
2017년 그랜드오프닝 당시 불꽃축제 모습 (롯데물산)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석촌호수에 핑크퐁, 트와이스의 음악과 함께 불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5월 4일 저녁 8시 30분에 평화의 불꽃으로 서울 수놓는다. 이번 타워불꽃축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돼 새로운 미래로 함께 가자는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은 ‘고 투게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한 메인 불꽃쇼는 8시 30분부터 약 11분간 ‘아리랑’, ‘라라랜드’, ‘위대한쇼맨’ OST 등의 음악에 맞춰 불꽃이 연출된다. 올해도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파리 에펠탑 등 세계 유명 불꽃쇼를 연출했던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와 한화가 16일 동안 총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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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타워가 가진 매끄러운 곡선 외관을 활용해 용(dragon)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형태의 불꽃으로 연출되는 ‘드래곤이펙트(dragon-effect)’와 기존 흰색과 황금색 중심이던 불꽃 색상에서 올해는 빨강, 파랑, 초록, 보라, 주황 5가지를 추가해 화려함이 더해진다.

또 불꽃축제의 시작과 끝에 동행(同行)과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드림(DREAM)’과 ‘피스(PEACE)’ 단어도 타워 외벽에서 불꽃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 대표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에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로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2017년 불꽃축제 당시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랑스팀 작업자가 줄을 타고 불꽃장치를 설치하는 모습 (롯데물산)
2017년 불꽃축제 당시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랑스팀 작업자가 줄을 타고 불꽃장치를 설치하는 모습 (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잠실역과 석촌호수 일대로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5월 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완전 통제하고 안전관리요원, 자체지원인력, 경호인력 등이 현장에 배치 될 예정이다.

또한 보행과 차량 통행의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 당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전체가 접근과 통행이 불가한 완전 통제구역으로 지정되고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롯데물산은 타워에 사용되는 불꽃은 발사포 안에 추진화약을 넣고 하늘로 쏘아 올려 모양을 연출하는 ‘타상불꽃’이 아닌 발사포와 화약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뿜어져 나오는 ‘장치불꽃’ 형태로 진행되고 제품 내 옥피 등의 종이재질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일반 불꽃 대비 낙진이나 티끌이 발생활 확률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연세대학교 환경연구소와 함께 행사장 주변 주요 장소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해 대기환경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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