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타보니

현대차 쏘나타 N라인, 괴물 같은 파워에 운전하는 재미는 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5-04 15:51 KRD7
#현대차(005380) #타보니 #쏘나타 #N라인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NSP통신-쏘나타 N라인 (강은태 기자)
쏘나타 N라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의 대표 세단이자 국민차 쏘나타를 완성시킨 쏘나타 N라인 시승을 통해 괴물 같은 파워에 운전하는 재미는 덤이라는 소문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한 쏘나타 N 라인은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 조합으로 10.9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를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6.5초 만에 도달하는 등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 원 ▲익스클루시브 3495 만 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G03-8236672469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국도를 경유해 파주시 임진각에 도착 한 후 자유로를 통해 다시 여의도로 복귀하는 총 127.2km구간에서 진행됐다.

NSP통신-총 127.2km 2시간 57분 동안 시승 결과 쏘나타 N 라인의 실제 복합연비 11.9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27.2km 2시간 57분 동안 시승 결과 쏘나타 N 라인의 실제 복합연비 11.9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27.2km 2시간 57분 동안 시승한 결과 쏘나타 N 라인의 실제 복합연비는 11.9km/ℓ를 기록했다.

실제 시승 중 운전의 재미를 위해 대부분의 시승을 연비 소비가 많은 스포츠 모드에서 주행 했지만 공인 복합연비 10.9km/ℓ보다 더 효율이 좋게 기록돼 역시 현대차의 엔진 성능이 상당히 올라와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성능 체크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ctive Sound Design, 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시승에선 스포츠모드에서의 가상 엔진 사운드가 주는 크렁크렁 소리가 묘한 중독 감을 주면서 운전에 임하는 운전자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최근 5000km에서 7000km사이에선 엔진오일 교환이 필요할 정도로 엔진 오일이 줄어든다는 말 많은 이슈의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 쏘나타 N라인에 탑재돼 있어 혹시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약 1만2000km 정도 주행한 차량을 시승한 결과 전혀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고 출발 시나 운전 중 가속에서 290마력의 파워에 운전하는 재미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한편 쏘나타 N라인 시승결과 괴물 같은 파워에 운전하는 재미는 덤이라는 소문처럼 N라인의 연비와 성능에 후반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또 쏘나타 N라인의 성능이 이 정도로 좋다면 굳이 N모델은 필요치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NSP통신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