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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HSBC 코리아는 생명의 숲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BS)과 민관협력 포럼’을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저감과 동시에 자연이 가진 탄소 흡수, 저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자연기반해법(NBS) 개념과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인 산림과 도시 녹지 분야의 방법론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김태한 한국사회투자포럼 책임연구원이 ‘탄소중립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국내외 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가 ‘자연기반해법 (NBS)에 대한 국제사회 동향과 국내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박영환 산림청 해외 자원담당관이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자연 기반해법 (NBS)으로 산림의 역할과 민관 협력 가능한 이슈, 민관협력 사례’ 등을 발표하고 네 번째로 하재호 서울시 공원녹지과장이 도시공원 녹지분야 ‘자연기반해법(NBS)주요전략’을 제시하며 민관 협력 방안과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혜영 생명의숲 선임활동가가 ‘숲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숲’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도시숲 조성과 관리의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오충현 동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탄소중립, 자연기반해법, 민관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표자들과 온라인 청중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정은영 HSBC 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방법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협력의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며 “자연기반 해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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