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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졸업생, 지적직 공무원 합격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8-19 15:2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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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전환형 경력 리스타트’ 성공 사례

NSP통신-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졸업생 곽주연(35)씨의 대구광역시 북구청 근무 모습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졸업생 곽주연(35)씨의 대구광역시 북구청 근무 모습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측지정보과를 졸업한 곽주연 씨(23학번, 35세)가 2024년 지적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2025년 대구광역시 북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팀에 지적직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곽 씨는 현재 실거래 신고 및 검인 등 부동산 관련 민원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부동산 실거래, 지적측량, 토지이동, 도로명주소, 지적재조사 등 부동산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 업무를 수행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되기 위해 부서 선배들과의 업무 스터디를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의 진로 여정은 ‘전공 전환형 경력 리스타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타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직장 경험을 쌓은 뒤 안정적인 직업을 고민하던 중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과 자격증 취득 지원시스템으로 많은 지적직 공무원을 배출한 것에 매력을 느껴 입학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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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학생이었지만 남다른 열정을 보인 그는 방학 중에도 학과에 나와 자격증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옥상 실습장에서 볼이 빨개지도록 연습했던 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실습 위주의 수업 덕분에 지적산업기사 자격증을 무사히 취득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공무원 시험 준비 과정에서 대구과학대의 전공 수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측지정보과에서의 수업은 시험 과목과 직접 연결되는 내용이 많아 전공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타 과목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 시험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학과의 교육과정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그는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지적직 공무원뿐 아니라 공간정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과 전문성이 뛰어난 학과”라며 “측량·지적·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를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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