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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GP, 2022 KRPL 시즌1 우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6-20 14: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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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AL(권민준), 개인전 1위 차지하며 KRPL 최초 양대 우승 타이틀 획득

NSP통신- (넥슨)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의 e스포츠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KRPL 시즌1’ 결승전에서 Team GP가 팀전, SSEAL(권민준)이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KRPL 시즌1 결승전에서는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Team GP 대 우승후보 게임코치의 팀전 결승과 개인전 선수 8명이 경합을 벌이는 개인전 결승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KPRL 결승 최초로 유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수많은 관중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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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 결승에서는 Team GP가 이번 시즌 게임코치와 두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 결승전에서도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 Team GP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 게임코치에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3라운드부터 기세를 잡은 게임코치가 연달아 3점을 획득, 4:1 스코어로 첫 세트 1점을 선취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Team GP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게임코치와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던 Team GP는 3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4:1 승리를 얻어냈고, 마지막 우승팀을 가리는 에이스 결정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Team GP의 JJONG(한종문)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초반 실수로 게임코치 RUNMINGI(민기) 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듯 보였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의 빈틈을 끝까지 파고드는 JJONG의 집요한 승부욕이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개인전 우승은 ‘SSEAL(권민준)’이 왕좌를 차지하며 팀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거둬 KRPL 최초 양대 우승자 타이틀에 등극했다.

결승 1세트는 17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각각 85점과 81점을 선취한 LIMIT(최림)과 SSEAL(권민준)이 1, 2위를 기록했으며, SSEAL(권민준)은 3위 VEGA(이진건)와 불과 1점 차로 2세트에 진출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SSEAL(권민준)은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세를 잡았고 1, 2, 3라운드를 빠르게 선취하며 3:0 퍼펙트 승리를 얻어내 명실공히 ‘카러플’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Team GP를 이끈 JJONG(한종문)은 “KRPL 최초로 3연속 팀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따내서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RPL 최초 양대 우승자로 등극한 SSEAL(권민준)은 “이번에 양대 우승을 달성하면서 업적을 쌓은 것 같고, 자신감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연습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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