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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G화학이 2분기 전지 부문 흑자 전환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7일 발표한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1조4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768억원으로 21.5% 증가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가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90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본체 부진이 이어졌다. 첨단소재 부문도 수요 약화로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했다.
LG화학은 고수익 사업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과 첨단소재 고객 다변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차동석 CFO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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