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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21만세운동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22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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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3.1만세운동기념탑서 500여명 참여해 만세운동 재현

NSP통신-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시민 등 500여 명이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용인3.2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용인시)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족,시민 등 500여 명이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용인3.2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3.21만세운동 기념식이 21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구 원삼면 3.1만세운동기념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는 용인문화원과 광복회 용인시지회가 주최하여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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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이곳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일본식으로 돼 있는 ‘좌전고개’ 명칭을 고유이름인 ‘좌찬고개’로 바꾸고 도로표지판과 고개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용인3.21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21일 원삼면 현 좌찬고개에서 시작돼 포곡,기흥,수지 등으로 이어진 용인 최초의 독립운동이다.

또 당시 만세운동에는 4월까지 1만3000여 명이 참여하고 700여 명이 넘는 선열들이 사망, 부상 등 희생을 당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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