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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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원F&B는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개성 왕새우만두’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동원F&B는 지난 2012년부터 신동엽을 만두 브랜드 ‘개성’의 광고 모델로 기용해왔다. 신동엽은 그간 개성 브랜드에 가족적이며 푸근한 이미지를 더해 왔다.
신동엽은 ‘꽁트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이번 광고에서도 익살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조선시대 왕의 모습으로 등장, 바닷가에서 새우를 불러내 “이제 만두엔 새우가 왕”이라고 선언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새우 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40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성 왕새우만두는 동원F&B가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새우 만두로, 출시 4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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