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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홍채희, 봄 꽃으로 화사한 실내 분위기 연출법 공개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2-16 11:32 KRD7
#플로리스트 #홍채희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플로리스트 홍채희가 봄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실내 가꾸기 노하우를 전했다.

홍 플로리스트는 임직원들이 직장생활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찾고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교육 중인 자동제세동기 라디안에서 최근 ‘꽃과 사람’을 주제로 초청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봄을 대표하는 꽃들을 이용한 집과 직장 등의 실내를 봄맞이 분위기로 바꿔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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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플로리스트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는 그윽한 향, 다양한 컬러 그리고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봄의 대표 꽃”이라며 “이 꽃은 안쪽부터 개화하기 때문에 몽우리와 꽃잎을 동시에 감상이 가능해 집과 직장 내에서 꽃 만으로도 봄 분위기 가득한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봄을 대표하는 또 다른 꽃인 툴립과 히아신스 역시 유리병에 가득 차도록 꽂아주는 것 만으로도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이 꽃들은 물을 잘 빨아들이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씩 흐물해진 줄기 끝부분을 잘라내줘야 하고 겹겹의 꽃잎을 가진 튤립은 물이 꽃잎에 닿으면 안쪽의 잎이 짓무를 수 있어 물을 뿌리는 것은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플로리스는 또한 “설유화를 이용하는 경우는 주로 콘솔 위에 연출하는 것이 보기가 좋지만 긴 유리화기에 무심히 꽃아 두어도 의외의 멋을 느끼게해준다”며 “조팝나무 역시 활짝 핀 하얀 꽃송이와 어우러진 싱그러운 초록잎은 화기 한가득 담아놓으면 꽃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따뜻한 감성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꽃바구니로 화사한 거실분위기를 연출해 보고 싶다면 꽃시장에서 은은한 향의 수선화를 구매해 수선화의 포트보다 1~2cm 높고 4개의 분화가 들어갈 만한 바구니를 준비해 꽃을 담아 거실 탁자위에 놓아두면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활짝 핀 꽃들은 플로팅 플라워로 연출이 가능하다. 플로팅 플라워는 수반에 꽃을 띄워놓는 스타일로 크기가 다른 수반을 여러 개를 세팅하면 더욱 감각적이 된다. 꽃 뿐만 아니라 꽃잎을 흩뿌려 놓아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리스트 홍채희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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