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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연예·스포츠인 전문 상담코칭사 양성 앞장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3-10 13: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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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겸 방송인 권영찬은 현재 겸임교수로 있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새 학기 강좌로 ‘연예 스포츠인 상담코칭’을 맡았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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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이번 교과목을 통해 ‘연예인의 성 중독’ ‘연예인의 도박중독’ ‘연예인의 술 중독’ 등에 빠진 연예, 스포츠인을 구제하기 위한 예비 상담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권영찬은 최근 연예인 도박중독에 관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도박이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해 돈을 걸고 하는 내기’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승부를 걸고 하는 내기는 모두 도박의 범주에 속한다”라며 “도박중독자는 ‘문제성도박중독자’(폐가 망신까지 간 도박중독자)과 유인지중독자(여가처럼 즐기는 도박중독자) 두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이 중 주의를 요하는 집단군은 유인지중독자들로 이들은 언젠가 문제성도박중독자로 발전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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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예인들이 이같은 도박중독에 노출되는 데는 일반적으로 술을 못 마시거나, 과다한 방송 스케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며 “도박중독을 이겨내고 열심히 활동 중인 스타 연예인들을 보면 대부분 이같은 원인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이 도박중독에서 벗어나는데는 이들의 고충을 듣고 이해하며,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했던 가족이나 주위의 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제는 보다 체계적인 플랜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상담코칭전문가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는 가족과 지인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불편한 진실도 전문상담심리사들은 수용할 수 있으며, 철저한 비밀보장도 가능하다고 의뢰인은 믿기 때문이다”고 상담코칭전문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권영찬은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다. 또 연예인과 스포츠인 자살 예방 센터를 오픈해 전문상담사로도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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