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신예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베일 속 멤버 공개를 리얼리티 다큐프로그램을 통해 할 예정이다.
B.A.P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부터 B.A.P가 SBS-MTV의 대표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Ta-Dah(타다)’의 촬영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오는 8일 오후 4시 첫 방송되는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를 통해 기존에 공개됐던 방용국, 젤로, 힘찬에 이어 미공개 멤버 3명을 전격 공개할 에정이다”고 밝혔다.
리얼 다큐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는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지구로 온 여섯 명의 외계생명체가 지구 정복을 위해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며, 가수가 되는 판타지적인 설정으로 기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셉트로 제작돼 관심을 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빅뱅, 2PM, 비스트, 인피니트 등 아이돌 그룹들이 신인 때 통과의례처럼 거쳐야 하는 코스처럼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B.A.P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만의 색다르면서도 진솔한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올해 데뷔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 중 대어급으로 꼽히는 B.A.P는 오는 26일 첫 번째 공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28일 장충 체육관에서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로 본격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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