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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이창용 회동 “구체적 정책 필요…모든 것 투입해 성과 내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8-07 16:24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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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한국은행에서 회동했다. (사진 = 한국은행)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일 한국은행에서 회동했다.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에서 만났다. 구 부총리는 “경제정책방향을 구체적인 아이템 위주로 만들고 이걸 위해 세재, 인력, 규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투입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재는 “구조조정 연구 계속해주시면 한은도 힘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방문했다. 구 부총리는 “공직 생활만 33년 하고 현장을 가 보니 현장에서 바라본 정책은 다르더라”며 “한국경제도 제대로된 현장의 모습을 보지 않고 위에서 하는 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의 방향을 구체적인 아이템 위주로 만들고 이를 위해 재정, 세제, 인력, 규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전문가, 해외인력, 국내인력 모두 투입해서 성과를 내는 방식의 운영을 하지 않으면 대한미국 경제 브레이크 스루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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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총재는 “한은이 ‘어떻게 구조조정을 하면 좋겠다’ 구체적인 안을 내다 보니 이익을 보는 자람은 잘 했다고 하고 손해를 보는 사람은 금리 인하나 하라고 한다”며 “지금은 한은의 씽크탱크 역할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 큰 수요처는 기재부가 될 테니 구조조정 연구를 계속 하면서 좋은 것을 택해주시면 한은 연구자들도 힘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최근 경제 여건 하에서 거시경제의 조화로운 운용을 통한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최적의 정책 조합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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