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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정겨운, 이범수 아바타 맹활약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04 20:06 KRD7
#정겨운 #샐러리맨초한지 #이범수
NSP통신- (SBS 샐러리맨 초한지 화면 캡쳐)
(SBS ‘샐러리맨 초한지’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겨운이 이범수 아바타로 능숙한 3개국어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2회는 천하그룹에서 개발한 신약을 빼내오기 위해 정겨운(항우 역)이 이범수(유방 역)를 몰래 스파이로 영입해 천하그룹에 공채로 입사시키는 장면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이범수의 공채 면접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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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그룹 공채 필기 시험문제지와 답지를 미리 받아 수석으로 최종 면접장에 나온 이범수는 면접관들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 테스트에 능수능란한 언어 구사력으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범수의 이같은 스마트한 모습 뒤에는 아바타로 분한 정겨운의 숨은 공로가 컸다.

천하그룹내 스파이로 유방을 입사시키기 위해 극 중 최고 엘리트 캐릭터인 항우는 임상 실험 때 자신이 사용했던 스파이 안경과 이어폰을 통해 아바타 역할을 수행해내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번 장면을 위해 짧은 대사였지만 3개 국어를 연기를 해야 했던 정겨운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을 완벽히 구사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해당 대사 녹음본을 들고 다니며, 반복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

정겨운이 이범수를 천하그룹에 합격시키기 위해 외국어 구사를 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정겨운 중국어 발음 대박!”, “이범수와 정겨운의 모습을 보니 아바타 생각이 난다”, “3개 국어에 능통한 유능한 본부장 답다. 최본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과 재미로 무장해 방송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상반된 캐릭터와 매력을 지닌 정겨운과 이범수가 앞으로 어떤 대결 구도를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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