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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 루키로 떠오른 B1A4(비원에이포)가 드라마 OST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B1A4는 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 OST 참여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메인 타이틀 곡을 맡아 부른다.

지진희, 구혜선 주연의 ‘부탁해요 캡틴’은 ‘뿌리 깊은 나무’ 후속작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일럿들의 성장기와 그들과 늘 함께 하는 승무원, 관제사, 정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의 항공 드라마이다.

B1A4가 이날 첫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할 ‘부탁해요 캡틴’ OST 타이틀 곡 ‘Sky’는 ‘성균관 스캔들’과 ‘피아노’ 등 주옥 같은 드라마의 OST 앨범 디렉터로 명성을 쌓고 있는 작사가 루이와 일본 비잉(Being)뮤직 소속 작곡가로 오리콘 앨범 차트 5위에 오른 아이우치 리나의 정규 앨범에 참여해 일본 음악 시장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민성의 공동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이번 OST 음반 제작사 관계자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OST 가창자를 B1A4로 염두하고 진행했을 정도로 B1A4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B1A4의 달콤하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가 주는 음악적 효과가 드라마에 큰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B1A4는 지난해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타워 레코드 선정 ‘K-POP LOVERS! AWARDS 2011’ 신인 부문 대상과 ‘SBS MTV 베스트 오브 베스트 2011’ 핫 데뷰 스타상, ‘WAVE K Super Rookies for 2012’ 1위 등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올해 최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잇다.

한편 B1A4의 OST 곡 ‘Sky’는 오늘 밤 방송이 끝난 직 후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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