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에서 최종우승한 톡식(김슬옹, 김정우)이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톡식은 최근 진행된 ‘드림하이2’ 촬영에 참여해 록스타를 꿈꾸는 기린예고의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정진운 분)과 함께 홍대 거리 공연을 펼치는 장면을 소화해냈다.
이날 정진운과 톡식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촬영을 지켜보던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톡식 멤버들은 진유진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통해 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연기해 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는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촬영이었지만 실제 공연을 방불케한 이날 무대는 실제로도 록 음악을 좋아하는 정진운과 톡식이 선보인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드림하이2’에 기대를 더했다.
‘드림하이2’ 카메오 군단의 첫 테잎을 끊게된 톡식은 “이번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정진운과의 호흡도 잘 맞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하이2’는 포텐폭발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간의 불꽃 튀는 팀 배틀로 일찌감치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신선한 콘셉트와 한층 다양해진 캐릭터, 여전히 밝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드림하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예 밴드 톡식과 기린예고 ‘돌+아이’로 분해 시크 하면서도 귀여운 매력 발산에 나서는 정진운의 파워풀한 공연 장면은 오는 30일 밤 9시 55분 KBS2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