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홍수현이 연초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감녀로 급부상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천하그룹 수석연구원 차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보이고 있는 홍수현은 매회 극과 극을 오가는 반전모습으로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극 초반 도도하고 새침한 차도녀로 변신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홍수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도도함 뒤에 숨겨진 허당스러움이 조금씩 드라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샐러리맨 초한지’ 속 호감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 된 3회 분에서는 고주망태가 된 채 주사를 부리는가 하면, 항우의 목걸이 선물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목걸이를 착용하고 거울에 비친 모습에 만족해하는 ‘차우희’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첫 회랑 전혀 다른 모습 반전캐릭터 최고”, “내숭의 고수 우희가 앞으로 어떤 모습 보여줄 지 기대된다”, “깨알 같은 표정연기, 코믹표정도 예쁘다” 등의 다양한 글로 홍수현의 변신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홍수현의 다양한 변신이 기대되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이범수 정려원 정겨운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 호평에 힘입어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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