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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올해 매출액↑ · 영업이익↑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1 07:05 KRD7
#현대그린푸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5977억원 (+3.0% YoY), 영업이익 1135억원
(+7.4% YoY, 영업이익률 4.3%)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며 분기별 영업이익증가율은 1분기-2.2%→2분기 +0.7%→3분기 16.9%→4분기 +22.1% 로 예상된다.

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137억원 (-2.8% YoY), 영업이익 289억원 (-2.2% YoY, 영업이익률 4.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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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말 종속법인으로 편입된 에버다임 (중장비 부문, 지분율 45.4%) 실적을 반영한 기준이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다.

에버다임 실적은 국내 건설 경기 호황에 따라 크게 향상 (1분기 매출액 9.6% 및 영업이익 42.7% 증가)됐고 에버다임 편입 효과 제외 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은 급식은 역기저효과와 그룹사 식수 감소 (2016년 4~5월부터 현대 중공업 특근 폐지 및 인력 조정 진행), 유통은 소비 경기 침체로 인한 설 선물세트 판매 부진, 법인영업은 기업 경기 위축에 따른 현대H&S (지분율 100%)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요약된다.

이외에 식재 부문은 급식 및 외식 거래처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축육 관련 디마케팅 영향 (동종업체 CJ프레시웨이의 축육담보대출 피해 이슈 이후 거
래선 점검)으로 성장률은 5.0%에 그쳤던 것으로 예상된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분기~4분기까지 현대차 장기 파업과 현대중공업 인력 조정에 따른 급식수 감소,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여파 등의 기저효과가 큰 가운데 식재는 거래처 확대와 축육 유통 정상화, 유통은 5월 가든파이브 아울렛 출점 효과, 법인영업은 현대H&S의 신규 수주 반영, 중장비는 에버다임의 호실적 지속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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