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주열 총재, “경제 개선되면 '통화정책 완화’ 조정 필요”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12 09:25 KRD7
#이주열 #경제 #통화정책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앞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하는 등 경제 상황이 더 뚜렷하게 개선하면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취임 이후 3년여간 2.50%였던 금리를 5번이나 인하해 1.25%까지 내려왔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03-8236672469

그는"당분간은 완화기조를 유지할필요가 있다"며"최근 성장세가 확대하고 있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수요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은 점"을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경제 상황이 뚜렷이 개선되면 금리 방향을 인상으로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그는 새 정부 정책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정책들을 입안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들 경제정책이 거시경제와 금융안정 상황 등 통화정책 운용 여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새 정부와 통화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는것이다. 정부 정책이 경제 발전을 더욱 잘 이끌 수 있도록 한은의 조사·연구 역량을 활용해 실효성과 현실 적합성이 높은 정책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한은 본관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행사다. 통합별관 건축과 본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2020년까지 삼성 본관으로 이전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