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칠성 (005300)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0억원(-55%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맥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주요 원재료의 투입단가 상승, 중국 사드 보복 영향에 따른 자회사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특히 맥주 신제품 Fitz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 공장 증설 및 신제품 출시로 국내 맥주 시장의 경쟁심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수익성 하락 우려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맥주 신제품 Fitz의 성과에 따라 롯데칠성 밸류에이션의 방향성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Fitz의 매출은 약 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나 이는 신제품 출시 초기의 Sell-in 효과로 보인다.
따라서 재고 회전 기간을 감안한다면 9월 이후의 매출 상승세가 향후 MS 판단의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이 보유한 기존의 유통망을 감안한다면 신제품 초기 매출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이다”며 “다만 하이트진로의 FiLite 출시에 이어 OB맥주가 저가 발포주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고 수입맥주의 MS 확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롯데칠성의 맥주 신제품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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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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