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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국내외 조제분유 실적 둔화 타 품목 충분히 상쇄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29 07:12 KRD7
#매일유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매일유업 (26798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456억원 (+1.8% YoY), 영업이익 241억원 (+11.0% YoY, 영업이익률 7.0%)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5월1일 인적 분할된 사업회사 기준으로 국내외 유제품 실적이며 지난해 High base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 컵커피와 유기농우유 등 고수익품목의 고성장, 전반적인 비용 통제 등이 2분기에 이어 3부기에도 실적 향상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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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B2C 판촉활동을 지양하고 수익성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영향과 국내외 조제분유 매출액 감소 (분기 중국 수출액 3Q16 125억원→3Q17 75억원 예상) 등으로 매출성장률은 소폭에 그치나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일유업 실적은 매출액 1조3433억원 (+1.1% YoY), 영업이익 780억원 (+12.8% YoY, 영업이익률 5.8%)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성수기에 앞서 투자비용이 선투입되었던 1분기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2분기에는 크게 개선됐고 고수익품목의 양적 성장과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구조적 변화가 긍정적이다.

국내외 조제분유 영업환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이에 대한 우려는 6월5일 분할 재상장 이후 단기 주가 약세에 이미 반영됐으며 경쟁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며 국내외 조제분유 실적 둔화를 컵커피와 유기농우유 등 타 품목에서 상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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