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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순이자마진, 완만한 개선 흐름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30 07:32 KRD7
#은행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1.97%로 전월대비 2bp 상승했으며 7월 말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전월과 동일한 2.27%를 기록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수신금리 및 대출금리는 각각 1.48% (-1bp MoM), 3.45% (+1bp MoM)를 기록했으며 잔액 기준 수신금리 및 대출금리는 각각 1.12% (+1bp MoM), 3.39% (+1bp MoM)를 기록했다.

신규 대출 중 기업대출 및 가계대출 금리는 각각 3.44% (- 1bp MoM), 3.46% (+5bp MoM)를 기록했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28%로 전월대비 6b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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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예금은행 금리동향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시장금리 상승 (7월 중 국고채 3년물 기준 전월대비 평균 6.7bp 상승)에 따라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이 상승한 점과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점이다.

6월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월대비 4bp 하락하면서 우려요인으로 작용했으나 7월 중 6bp
상승하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가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은행의 순이자마진 개선은 시장금리 상승 외에 은행의 포트폴리오 개선 (부실자산 감소 및 저원가성 예금 증가)에 따른 예대마진 개선 효과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KB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완만한 금리 상승을 전망하고 있어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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