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54억원(YoY +8.9%), 2616억원(YoY +7.5%)으로 전망된다.
물류 부문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4640억원(YoY +6.7%), 1970억원(YoY +5.8)으로 예상된다.
소재 부문 매출액은 9월 한 달 ‘셀렉타’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YoY 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마진도 연결 반영 효과 및 원당 투입가 하락(QoQ -13.8%)에 기인해 경상적 수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공식품 부문 매출액은 YoY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시점 영향으로 베이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생물자원 부문은 베트남 돈육 시세 회복 및 인도네시아 사료 판가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바이오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YoY 2.4%, 1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라이신 및 메치오닌 판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원 당 투입가 하락에 기인해 메치오닌 마진은 QoQ 4~5%p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은 2분기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부문 제외한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5%, 4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 부문은 원당 투입가 하락 및 ‘셀렉타’ 인수 효과(16년 OP 600억원 시현)가 실 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공식품은 전년 기저효과(작년 3분기 추석 반품 비용 반영) 및 캐쉬카우 제품 점유율 확 대를 통한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바이오 부문은 원가 부담 완화에 기인해 OPM 7~8% 시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실적 변동성의 원인이었던 바이오 부문은 제품 믹스 개선에 기인해 OPM 7~8% 마진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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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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