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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홀딩스, 2018년 게임 라인업 강화 장기 성장성 확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01 07:37 KRD7 R0
#텐센트홀딩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배틀그라운드 중국 판권 계약 체결로 텐센트의 게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11월 22일 한국 블루홀의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PC게임의 중국 독점 퍼블리싱 계약 체결 발표에 이어 11월 2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텐센트는 배틀그라운드 PC게임의 중국 서버를 분리해 기존 스팀 서버 판매량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버전은 펍지주식회사가 리소스를 제공하고 텐센트가 개발해 중국에서만 우선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텐센트가 출시한 스마일 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모바일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 라인업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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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출시 이후 글로벌 판매량이 2천만장에 달했으며 그 중 중국 이용자 비중이 40%로 이미 중국시장에서의 인기가 검증된 상황인 만큼 출시 이후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텐센트의 게임은 인하우스 R&D 투자와 경쟁력 있는 게임 판권 확보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중국 IOS 게임 매출 Top 20 안에 텐센트 게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으며 올해 3분기 게임 매출은 왕자영요(HoK)를 중심으로 Contra Return, Legacy TLBB 등 모바일 게임이 흥행하며 YoY 48%의 성장을 기록했다.

2017년 말과 2018년 배틀그라운드 PC 및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상되며 그 외 리니지 II 레볼루션, JX3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1-2년간 게임 실적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보인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하우스 게임 R&D 경쟁력과 중국 최대 게임 배급망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게임 매출 성장성, 중국 최대 콘텐츠 이용자수를 보유한 텐센트비디오 플랫폼의 지속적인 수익 기여와 더불어 향후 30억위안의 중점 투자를 통한 콘텐츠의 질적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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