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위버(056360)의 올 매출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한 5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5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의 통신사 투자규모 축소에도 신규 해외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고가의 WDM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7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7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부터는 5G와 10기가 인터넷의 상용화를 위해 성능과 용량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양자암호화 기술 관련 매출이 실제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위버의 내년 실적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위버는 5G 네트워크 구축과 양자암호화 기술 도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5G의 조기도입이 유력시 되는 상황에서 코위버는 2테라급의 POTN 장비와 ROADM 장비 등 타 장비업체 보다 뛰어난 성능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5G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10기가 인터넷의 도입으로 PTN·WDM 장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4차산업 혁명에 앞서 보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화 기술 개발에 국내 주요 통신사·기관들과 함께 참여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미 ROADM제품에 해당 기술 적용을 마쳐 납품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TE 망보완과 5G 조기 도입에 따른 POTN 장비와 WDM 장비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10기가 인터넷 상용화로 인해 PTN 장비와 WDM 장비의 수요 증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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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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