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 금리는 국내외 통화정책 이벤트 소멸 인식 속에 금통위 의사록에서는 분기 연속 인상
여부 및 내년 인상 횟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국채발행계획에서는 전체 규모의 금리상승압력 가능성보다는 만기별 비중이 주목된다.
올해는 결과적으로는 만기별 밴드의 중간값 수준에서 발행됐다. 부총리의 ‘장기물 발행 확대’ 언급 등으로 비중 증가 시 초장기 영역의 금리 역전 해소 시도도 예상된다.
다만 연간 전망에서 언급했듯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금리 레벨로 초장기물 공급의 큰 폭 증가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장투기관의 수요도 2018년에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어 초장기 영역의 추세적 스티프닝을 예상하지는 않는다.
12월 FOMC는 성장률 전망 상향에도 물가 전망은 유지하며 연준 내에서도 경기 vs 물가 논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FOMC 전 일부 글로벌 IB의 내년 4차례 인상 전망으로 내년 인상 확률이 상승했으나 점도표가 유지되면서 금리 낙폭 확대 재료 중 하나로 예상된다.
김상훈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질적인 연말과 가파른 스프레드 축소에 대한 부담 등이 혼재되며 강세 거래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스프레드는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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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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