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지난 1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한국필립모리스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이 함께 하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30명에게 장학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필립모리스와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잎담배 경작민의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대학생을 지원,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9월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장학금 5100만원을 출연했으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KTGO 연협중앙회)와 미래의동반자재단은 각 지역 엽연초 생산협동조합 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과 학업 성적 등을 심사해 장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장학 프로그램이 잎담배 생산농가에 재정적으로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잎담배 생산농가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 외에도 2007년부터 매년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의 담배 경작 농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하는 등 잎담배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