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상위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게임 사용시간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주간 종합 게임 순위는 상위 9위까지는 순위변동이 없이 유지됐다.
특히, 이번주는 지속적으로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사용량의 증가를 가져오거나 순위변동이 있을만한 이슈가 많지 않았고 주말과 주중 전체 게임 사용량의 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모두의마블’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이로 인해 ‘던전앤파이터’는 11위로 순위가 1단계 떨어졌다.
리니지는 ‘격돌의 바람 1주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사용시간이 7.49% 증가했고, ‘단풍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퍼즈’ 또한 사용시간이 3.11%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상승했다.
오는 27일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사용시간이 14.68% 상승하며 18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판다리아의 안개’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월 마지막 주는 게임들의 추석맞이 각종 이벤트 및 업데이트와 9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가 게임 순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이슈게임으로는 레전드 오브 소울즈가 7혼을 바탕으로 길드와 소셜, 전쟁, PVE가 어우러진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네오위즈 CRS에서 개발하고 네오위즈 게임즈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다양한 전투방식과 타격감이 특징이며 지난 24일 기준 전체순위 44위 장르 내 순위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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