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디아블로3와 메이플스토리의 사용량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전월에 대비 사용량이 1117.7%로 크게 상승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0월 평균 종합순위를 살펴보면 추석 ~ 개천절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피파온라인2’는 추석 연휴부터 상승한 사용량을 유지하며 순위가 2단계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또한 ‘격돌의 바람 시리즈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36.7% 증가해 순위가 2단계 상승했다.
9월 25일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를 진행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패치 이후 상승한 사용량을 유지하며 전 달 대비 사용량이 +111.7% 크게 상승해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모두의마블’은 +21% 사용량이 증가하며 순위가 1단계 상승해 11위를 차지했다.
반면, 디아블로3는 10월 18일 ‘1.05 패치’를 진행했지만 전월 대비 사용량은 -23.4% 감소하며 5위를, 메이플스토리 또한 사용시간이 -33% 감소해 방학시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드 챔피언쉽 시즌2를 진행하며 점유율이 더욱 상승했다.
9월 마지막 주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를 진행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며 10월에는 점유율 10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니지는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다시 점유율이 하락했다.
서든어택 또한 ‘샷건모드 업데이트’이후 점유율이 상승했지만 관련 이벤트 종료 후 다시 점유율이 떨어졌다.
10월에 접어들며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던 ‘디아블로3’는 ’10.5 패치’이후 다시 점유율이 상승했다.
게임순위 11~20위 게임에서는 추석 ~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학생유저들이 많은 게임들의 점유율이 상승했으나 10월 2주차에 다시 급감했다.

9월에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모두의 마블’은 10월에 접어들며 점차 점유율이 하락했다 ‘던전앤파이터’ 또한 10월 2주 부터 급격히 점유율이 하락했으나 10월 3주 ‘좀비 바이러스 이벤트’를 진행, 점유율을 유지했다.
‘메이플 스토리’는 8월부터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9월 마지막 주 ‘좀 비시나리오 시즌 3’를 업데이트 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다시 점유율 20위권 내로 진입했다. 이외, ‘스페셜포스’, ‘스타크래프트2’는 10월에는 점유율에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신규게임으로는 ‘간장온라인’, ‘아란전기’, ‘MVP 베이스볼 온라인’ 등이 있다.
‘간장온라인’은 독특한 이름과 24인용 텐트 혼자치기 행사 광고로 더욱 유명해진 무협 MMORPG 게임으로 2012년 10월 31일 데이터 기준 사용시간 전체순위 77위, 장르 내 순위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란전기’는 ‘라이브플렉스’에서 서비스 하는 판타지 무협 MMORPG 게임으로 사용시간 전체순위 36위, 장르 내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 장르에 새롭게 출시된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EA에서 개발하고 엔트리브 소프트에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실제 야구를 하는 듯한 리얼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빠른 속도로 스포츠 장르 상위권으로 진입해 사용시간 전체순위 20위, 장르 내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10월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신규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출시된 스포츠장르는 +2.1%, RTS장르는 +1.9%, 보드 장르는 +0.2%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RPG는 -3.0%, FPS -0.5%, 아케이드 -0.2%, 포커 -0.2%, 고스톱 -0.2%, 레이싱 -0.1% 점유율이 감소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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