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에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 비차익 거래를 통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최근 소외 업종 중심으로 반등했다.
반면, 최근 큰 폭의 상승을 보인 코스닥 개별 종목의 낙폭이 확대됐다. 거래소 시장 실적 발표 마무리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기관은 코스닥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다. 헬스케어, 휴대폰부품 등 오전에 큰 폭의 하락 보였으나 장 후반 낙폭이 축소됐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운수장비, 기계 등이 강세를, 의약, 섬유의복, 음식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엠넷(123570)은 일본 광고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서흥캅셀(008490)은 1분기 실적 호전에 상승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29.89%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일본 미쓰비시 신차에 타이어를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이먼트(122870)는 한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면, 휴대폰 부품주는 갤럭시S4 기대감에 상승했던 휴대폰 부품주 차익실현 물량 출회되며 하락했다.
우성I&C(011080)은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엘케이(094190)는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하락했다.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1분기 영업이익 21억원을 발표했다.
대한약품(023910)은 대표이사가 보유주식중 일부를 처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4일 코스피(KOSPI) 1,968.8(1.03%), 코스닥(KOSDAQ) 560.5(-0.93%), 선물 257.0(1.1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06.4(0.48%), 원/엔 10.9(0.09%), 엔/달러 101.4(0.39%), 달러/유로 1.3002(0.2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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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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