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2013년은 원데이렌즈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로조(119610)의 원데이렌즈는 2012년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이어 2013년에도 2~3개 일본 유통업체와의 계약이 기대되기 때문.
이르면 상반기중 1개 업체와의 계약이 예상된다. 원데이렌즈 성장 모멘텀 본격화로 분기별 매출 성장(2분기 95억원, 3분기 103억원, 4분기 124억원)이 기대된다.
원데이렌즈 매출비중은 2012년 27%에서 2013년 48%, 2014년 62%로 증가할 전망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이외에도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국내의 경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가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 호리엔사와의 공급(연간 40억원 규모) 관계지속, 중동 및 남미 국가에서의 매출증가도 기대된다”며 “2013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19% 증가한 405억원, 113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1분기 매출액은 82억원(+6.7% YoY, +6.7% QoQ)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원데이렌즈 매출액이 전년대비 90%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21.0% YoY, -6.9%QoQ)으로 부진했다. 인력 확충에 따른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원데이렌즈 생산라인 확대로 연말까지 추가적인 인력 증가(50여명)가 예상된다.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2013년 영업이익률은 28.0%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8%포인트가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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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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