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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출, 중소기업 중심↑…은행 금융중개 기능 활성화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24 17:10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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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반기 대출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은행업계의 금융중개 기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 보이고 시중금리 하락에 의한 대출금리 하락을 수신금리 하락으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산건전성은 상반기보다 양호한 경기 흐름이 예상돼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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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욱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결국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이 증가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 하락이 둔화되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경기부양정책은 경기 활성화를 통해 대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책 수혜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은행의 금융중개기능 회복, 공공성과 상업성간의 조화가 필요하다.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은행의 금융중개기능이 활성화되면 경기부양정책의 효과가 커질 것이다”며 “이전 정부에서 은행의 가격결정기능을 제약함에 따라 금융중개기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결국 은행의 가격결정기능에 대한 정책당국의 제약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이 과정에서 은행의 금융중개기능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공공성이 지나치게 강조될 경우 수익성이 하락하고 안정성이 떨어져 공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것.

따라서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상업성이 어느 정도 인정돼야 적정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것이고 공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결국 은행의 금융중개기능 회복과 일정 정도의 상업성이 인정되면서 경기부양정책에 따른 은행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놨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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