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일본 개인 주택자금 신규대출이 8분기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FY2Q13의 신규대출은 전년대비와와 전분기로 0.5% 역성장했다.
FLAT35 실행건수도 1298건으로 전년대비 -14.3%, 전분기 -20.0%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FLAT35 시장이 축소되는 것에 비해 실적 감소폭은 작다.
황윤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시장점유율은 25.0%로 지난해 21.6%보다 확대됐다”면서 “따라서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해 7월 이후 계속 하락 중이다.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프라임레이트와 고정금리 스프레드는 연초 30bp대에서 현재 50bp 수준까지 확대됐다.
스프레드 축소와 변동금리 하락으로 고정금리 대출 유인이 줄어든 상황이다.
변동금리 상품인 프리덤론 실행건수도 3달 연속 30건을 하회하고 있고 FLAT35 판매 또한 저조해 실적 추정치 하향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마진이 좋은 차환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탑라인 방어가 가능하다.
황윤정 애널리스트는 “순이자마진은 2분기에 전분기대비 13bp 개선됐다”며 “4분기까지 순이자마진은 1~2bp 추가 개선이 가능해 이자이익을 방어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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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ae@nspna.com, 황기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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