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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기업 멘토링에 나선다.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왼쪽 다섯번째),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왼쪽 일곱번째), 박민하 풀무원식품 생산본부 본부장(오른쪽 네번째)이 ‘전북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CCM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김영 전북 정무부지사, 박민하 풀무원식품 생산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CCM 멘토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날 협약식을 통해 협력기업 참프레(대표 김동수)가 ‘축산가공 유통’ 산업 분야 CCM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소비자중심경영 개별 컨설팅 및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참프레는 풀무원의 두부요리 브랜드 ‘하프앤하프’ 중 닭고기, 두부, 채소로 만든 ‘미트로프’를 생산하고 있는 닭고기 가공 전문기업이다.

풀무원은 멘토로서 멘티기업인 참프레를 위해 개별 진단 및 컨설팅,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 대상 CCM 인식제고ㆍ기술협력지원ㆍ경영상 불편사항 해결방법 전달ㆍ소비자 불만 해결 방법 등을 전달한다.

박민하 풀무원식품 생산본부 본부장은 “풀무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을 희망하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확산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CM 인증 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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