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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3880억 원…전년 比 ‘적자 전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31 10: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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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GS건설 CI (사진 = GS건설)
GS건설 CI (사진 = GS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3조 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해는 어려운 대외 환경 아래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는 동시에 고강도 쇄신을 통한 보수적인 원가 재점검 결과가 반영 됐다”며 “앞으로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틀을 재정립하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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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3년 경영실적 현황

GS건설은 지난해 검단 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 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 기간을 이번 실적 발표에 반영했다.

신규 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 184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6% 감소 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 주택사업 본부가 지난해 9조 3350억 원에서 10조 2370억 원으로 9.7% 증가했고 인프라 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 610억 원에서 1조 1040억 원으로4.1%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 250억 원에서 1조 4140억 원으로 38.0%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건축 주택사업 본부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9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 (7810억원), 인프라 사업본부에서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플랜트 사업본부에서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U 업그레이드 사업 (2120억 원) 등으로 각 사업본부에서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321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4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됐고 신규 수주는 2조 515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1%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 5000억 원, 신규수주 13조 3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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